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
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협회는 입주인을 위한 경제 교육을 진행합니다.

발달장애인분들이 경제생활을 잘해 나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.

첫 번째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입니다. 발달장애인들은 복잡한 경제 개념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. 

예를 들어, 돈이 어떻게 가치를 가지는지, 예산을 어떻게 짜는지, 은행이나 보험 같은 금융 상품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 

이런 것들은 추상적이어서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.

두 번째는 개인별 차이입니다. 발달장애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, 똑같은 방법으로 모두에게 경제를 가르치는 것이 

어렵습니다. 어떤 사람은 쉽게 배울 수 있지만, 다른 사람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 

그래서 각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가르쳐야 하는데, 그러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.

세 번째는 배우려는 의지 부족입니다. 발달장애인들은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. 

그래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적을 수 있습니다. 

경제교육이 실제로 자신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잘 모르면, 흥미를 잃기 쉬습니다.

네 번째는 실생활에서의 적용입니다. 경제교육에서 배운 것을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 어렵습니다. 

예를 들어, 예산을 세우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웠어도, 이를 실제 생활에서 잘 활용하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.

다섯 번째는 경제 교육의 부족입니다.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재가 충분하지 않습니다. 

또 이들을 돕는 지원자나 보호자도 경제교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. 그러면 교육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

마지막으로는 사회적 어려움입니다. 발달장애인들은 사회적 편견이나 자신감 부족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. 

이런 사회적 제약은  배운 내용을 실제로 사용할 기회를 줄이고, 교육의 효과를 낮출 수 있습니다.

이러한 이유 때문에 발달장애인들이 경제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원과 배려가 필요합니다.

 전국퇴직금융인협회에서는 우리의 걱정을 덜어주셨습니다. 

금융 전문가가 일대일로 매칭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경제 교육을 진행해주기로 했습니다. 

어려워하면 또 하고, 실수하면 다른 방법으로도 해보며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. 

큰 힘이 됩니다.

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안기천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.